새로운 시리즈 ‘Games we love’을 시작합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AppLovin 멤버들이 평소에 즐겨 플레이하는 게임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도 늘어났는데요. AppLovin 맴버들은 어떤 게임을 하면서 집콕 시간을 지내는 걸까요?
첫 번째 오늘은 Business Development, Lion Studios 박찬선의 “Games we love”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Lion Studios에서 BD를 맡고 있는 박찬선입니다. 보통 BD라고 하면 traditional한 사업개발을 상상하시겠지만, 저희 Lion Studios의 BD는 게임 발굴부터 데이터 분석 및 캠페인 세팅까지의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서 힘듭니다)습니다. 항상 탑 차트의 게임들부터 새로 릴리즈되는 게임들까지 장르 불문하고 주의깊게 보고 있고, 호주부터 베트남, 한국, 일본, 인도, 중동까지의 APAC (?) 지역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 즐겨하는 게임을 소개해주세요.
사실 바빠서 하루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하는 시간 외에는 많은 시간을 게임에 소요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할 경우에는 심플한 메케닉에 아트가 괜찮은 게임들을 좋아하는 편인것 같아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게임들보다는 언제든지 그만두고 나갈수있는 (?) 게임들(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선호합니다.
알프스 살인 사건: 히든 오브젝트 수사 게임(iOS|Android)
노드커런트의 클래식한 숨은그림찾기 게임인데요, 처음에는 고퀄리티의 아트때문에 그리고 후반에는 모든 챕터를 완성해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일단 나온 모든 챕터는 완성했습니다. 챕터 구성과 스토리 라인이 좋은 편이고, 퀄리티가 좋은 아트 등을 즐길수 있는 게임입니다. 단점은 IAP 할인을 할때마다 돈을 쓰게 된다는 점이네요…
라이언 스튜디오의 스토리 베이스 선택 게임들의 시작점인 세이브 더 걸!입니다. 후속편인 Girl Next Door, Clue Hunter등의 모티베이션이 된 게임이며, 3D 게임들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하이퍼캐주얼 시장에서 몇 안되는 성공을 거둔 2D 게임입니다. 2D 스토리 혹은 3D choice base 아이디어 참고용으로 많이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광고가 시도때도 없이 나와서 싫어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퍼블리셔 입장에서는 수익화가 매우 잘 되고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피직스베이스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래그돌 게임입니다. 깔끔하지만 괴상한 캐릭터 및 이동수단 아이템들과, 끔찍하지만 보기엔 괜찮은(?) 죽음을 심플하게 표현한 아트가 맘에 들더라고요. 래그돌을 잘 표현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Happy Wheels는 심플하지만 재미있게 구현이 되었고, level progression(레벨 디자인)도 좋습니다.
찬선님 감사합니다!
다음 “Games we love”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Lion Studios를 통한 게임 퍼블리싱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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